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사고 줄이기 위한 고려사항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사고 줄이기 위한 고려사항

 

자전거가 안전하게 잘 달리기 위해서 타이어가 중요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안좋으면 펑크가 쉽게 나기도 하고 바람빠진 상태로 달리면 휠셋이 망가지기도 합니다. 또한 힘이 더욱 많이 드는데요. 

 

자전거 타이어 종류 공기압 차이점

공기압은 바람이 얼마나 들어가 있나의 측정값을 말합니다. 타이어마다 적당한 공기압이 설정되어 있는데요. 안전성과 구릉성을 최적화 하는 수치라고 보면 됩니다. 자전거의 종류마다 타이어가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그에 따라 공기압도 달라지게 됩니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MTB 타이어와 로드 타이어 입니다. MTB타이어는 보통 60~80PSI 이고 로드타이어는 120~200PSI입니다. 서로 주행하는 도로가 달라서 MTB는 험한 길을 가기 때문에 노면충격 흡수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탄력을 주기 위해 낮은 공기압을 선택하고 로드는 보통 포장된 뚫린 도로를 달리기 때문에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마찰력을 최소로 하기 위해 공기압을 높입니다. 

 

계절에 따른 공기압

여름과 겨울에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노면이 젖어 있어서 미끄러운 경우에는 10%정도 공기압을 낮춰서 마찰력(접지력)을 높이는 것이 사고예방에 좋습니다. 여름의 장마철이나 겨울에 빙판길에서 이렇게 하셔야 합니다.

기온이 10도 변하면 내부의 자전거 튜브 내부의 공기압이 3% 변화가 일어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공기압이 떨어지는 것이죠. 그래서 여름에는 공기압을 적정 공기압보다 낮춰야 하고 겨울에는 공기압을 더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체크해 주는 비토리아 라는 어플도 있는데요. 타이어에 옆에 적혀 있는 PSI 수치를 잘 보고 유지해 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적정한 PSI 수치를 정합니다. 적정 공기압의 범위가 있기 때문에 나에게 맞추는 것이 가능하죠. 저의 스타일은 충격흡수를 좀더 생각해서 최소치보다 약간 높게 잡고 공기압을 맞춥니다.

 

여러분의 스타일에 맞는 공기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