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정비 - 타이어 펑크 발생 원인과 대책

자전거 정비 - 타이어 펑크 발생 원인과 대책

 

제목부터 잘 못된 것을 아시는 분은 초급은 넘으신 분이시니 이것을 안 보셔도 되겠습니다. 이 글은 초보자를 위한 글입니다. 자전거 펑크가 나는 것은 타이어 이기도 하지만 타이어가 구멍이 나도 그 안에 튜브가 멀쩡하다면 펑크라고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타이어 펑크는 튜브 펑크와 같은 의미라는 것 이해하셨으면 좋겠어요.

 

펑크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대책

바닥에 놓인 날카롭거나 뾰족한 물건에 의한 펑크

-바닥에 유리조각이나 나사 등 뾰족한 무언가가 있어서 타이어에 박히고 그것이 들어가서 펑크를 내는 경우입니다. 이것은 펑크의 형태를 봐야 하는데요. 타이어에 박혀있는 원흉을 찾아서 제거해 줘야 합니다. 펑크를 패치로 수리해도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갑작스런 충격에 의한 펑크

-조작 미숙이나 우발적인 상황으로 인해 큰 충격이 가해집니다. 보통 그 충격은 바닥과 접촉해 있는 타이어가 받게 되는데 그 힘을 감당이 어려우면 자전거 펑크가 나게 되는데요. 안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자전거를 탄다면 어느 정도 막을 수는 있겠습니다. 

 

튜브 장착 시 문제로 인한 펑크

-최초나 튜브를 갈아 넣을 때 잘못된 상태로 채결이 되어서 펑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튜브를 넣는데 일부가 꼬인 채 장착이 되어서 처음에는 괜찮지만 타다가 충격으로 펑크가 나게 됩니다. 또한 타이어 비드에 씹힌 상태로 튜브가 장착되면 비슷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튜브 장착이 미숙한 개인이 직접 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전문가에게 맡기거나 더 연습을 하면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휠셋의 림테이프가 없거나 변형이 되어 나타나는 펑크

림과 타이어 사이의 날카로운 부분을 방어하기 위해 림 테이프가 붙여져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림 테이프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을 일으키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합니다. 당연히 림 테이프를 교체하시고 튜브를 다시 설치하시면 조치가 되겠죠.

 

바람 주입구 밸브의 이상으로 인한 펑크

이것은 튜브의 펑크는 아니고 밸브의 이상으로 바람이 빠지는 현상입니다. 이건 밸브 쪽을 갈아줘야 하는데 대부분이 튜브에 종속되므로 튜브 자체를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사고로 인해 밸브가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전운전이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