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공유자전거] 타조(TAZO) 수원, 고양 등 이용방법과 요금제, 주의사항

by tueterlow 2021. 8. 17.

[공유자전거] 타조(TAZO) 수원, 고양 등 이용방법과 요금제, 주의사항

 

서울에 따릉이가 있다면 수원과 고양시에는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용방법과 모양 등 많이 유사한 점이 있는데요. 대여와 반납에 있어서는 좀 더 편해 보입니다.

 

원래 경기도에서는 모바이크가 유명했었지만 현재는 타조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래되지 않은 타조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곳만 먼저 점령

경기도 전역을 노렸던 모바이크와는 다르게 현재 수원시와 고양시를 중심으로 전략을 세우고 있는 타조는 경기지역에서 경제력도 되면서 대중교통이 필요한 짧은 거리에 적절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곳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T모빌리티가 경기도에서 인기가 있지만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보이는데요.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타조의 강점

1. 저렴한 이용료 

서울시 따릉이에 비해서는 약간 비싸지만 그만큼 저렴합니다. 이렇게 저렴한 것은 따릉이 다음이 타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회 이용요금 기본 20분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
  • 30일 이용권 10,000원 (기본 20분 무료, 추가 10분당 200원)

2. 편한 사용성

방식도 따릉이와 유사해서 사용이 매우 편합니다. 거기에 반납을 아무데나 할 수 있는데요. 이것은 공유킥보드나 공유전기자전거와 비슷한 유형입니다. 따릉이처럼 QR을 이용해서 타조 공유자전거가 있으면 바로 이용시간만큼 앱을 통해서 결제만 하고 QR로 잠금을 해제하면 바로 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가 서비스 지역 안이라면 아무 곳이나 반납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따릉이보다 상당히 간편한 방법입니다. 앱에 보면 어디에 있는지 쉽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밤길 운전에 도움

자동 후레쉬기능이 있어서 밤길 운전할 경우 밝게 비춰줘서 사고 위험을 줄입니다.

간편하고 빠른 타조 앱 사용기입니다
간편하고 빠른 타조 앱 사용기

타조 이용시 주의 사항

타조도 불편한 점이 당연히 있습니다. 어느 공유자전거나 공유킥보드 장단점이 있죠. 싸고 저렴한 만큼 그에 따른 불편함도 있습니다.

  • 기어가 없어서 힘이 좀 들어요.
  • 안장에 스프링이 아니라서 방지턱 지날때 엉덩이가 아플 수 있습니다.
  • GPS 오류가 종종 발생해서 표시된 곳에 자전거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 QR 인식 오류가 가끔 나기도 하는데 1분 대기 후에 다시 인식을 하시면 됩니다.(불편하죠)

 

어떻게 보면 서울시 따릉이보다 저렴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 타조는 현재 있는 오류와 문제점들을 잡아간다면 충분히 현재의 이용률은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다른 시도 공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전국이 타조의 영역이 되도록 응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