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한다는 구스토(GUSTO)브랜드 카본인데 이렇게 싸?

대진 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한다는 구스토(GUSTO) 브랜드 카본인데 이렇게 싸?

 

어머어마한 브랜드를 보았습니다. 유럽에서는 싸이클 스포츠가 인기가 많죠. 우리나라처럼 산악과 중고가 많은 지형이고 좁고 차도 많은 곳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속도제한도 걸리고 차와 함께 다니기도 어렵고 사람이 다니는 자전거 도로를 다니기도 어렵고요. 우리나라는 참으로 자전거로 경주하기는 어려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 협조도 안되고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구스토 GUSTO입니다. 국제대회에서 구스토팀이 있고 우승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선수급인데 500만 원도 안 되는 금액이라고 하니 일반인들도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천만 원 이상을 생각했거든요. 대부분 그렇게들 타시고요. 하지만 일반인이 타기에는 부담이 되죠.

 

카본 등급 구스토

카본 프레임도 등급이 있는데요. 상급의 T1000 카본 소재로 전체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300만 원대로 저렴합니다. 

카본 로드바이크 구스토 모델 외형

 

대만 브랜드 구스토

대만은 자전거를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자이언트가 대표적인데요. 구스토는 중간 라인으로 설정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능이나 재질을 상급의 브랜드와 동등하게 가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보입니다. 그만큼 대중화를 꽤 하고 있죠. 브랜드 인지도가 아직은 떨어지지만 차츰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있었지만 수입사가 망하면서 재고떨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시 대진 인터내셔널 수입사에서 취급을 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타고 싶어서 적금을 들고 있습니다. 내년쯤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때까지 잘 살아남아 주길 바랍니다.